클로그, 샌들, 플립 등 다양한 캐주얼 신발을 생산하는 브랜드. 도매, 소매, 전자상거래 등의 채널을 통해 약 80개국에 제품 판매. ’20년 기준 아울렛 186개, 소매점 100개, 매장 65개, 자사 전자상거래 사이트 13개를 보유. 3Q21 매출 기준 아시아 비중 13%, 디지털 비중 38%.
친환경 측면에서 자체 개발한 지속가능 Croslite 소재로 전량 생산. 해당 소재는 편안하고 미끄러짐에 강해 레저용 신발로 선호되며 세척이 편해 의료계에서도 높은 채택율을 보임.
클래식 클로그가 매출 71% 차지. 앞부분 구멍에 각종 지비츠(Jibbitz) 장식을 넣어 자신만의 크록스를 꾸밀 수 있어 인기. 최근 브랜드 다각화 차원에서 신규 브랜드 '헤이듀드' 인수 발표.
’20년 기준 채널별 비중은 도매 50%, 소매 16%, 이커머스 14%, DTC 20%. 최근 오프라인 매장수를 크게 줄이고 이커머스 및 DTC로 대체하며 마진 크게 개선. 생산은 전량 아웃 소싱.
’21년 9월 발표한 장기 전략 가이던스에 따르면 ’26년까지 매출 50억달러(’21년 14억달러), 조정 영업마진 8%p 증가 전망. ’26년까지 매출의 절반 이상이 디지털일 것으로 예상.
핵심 투자 포인트
1. 가파른 외형 성장
팬데믹 직전부터 강력한 자체 사업 회복을 시현해 영업이익 두배 증가. 팬데믹 이후 외부활동 제한으로 편안한 의류제품 니즈가 늘어나며 전체 의류업계 부진 속 ’21년 50% 이상 매출 성장.
컨센서스 기준 ’25년까지 CAGR ~17% 성장 예상. 21년 9월 발표된 장기전략 가이던스로는 26년 매출 21년 14억 달러에서 50억달러로, 조정영업마진은 8%p 증가 전망.
2. 디지털 전환, 마진율 개선
전통적으로 다소 마진이 낮았던 기업이나 최근 디지털로의 빠른 전환을 통해 마진 빠르게 확대.
디지털 전환은 1) DTC 온라인 부문 비중 확대에 따라 마진 상방을 열어주며, 2) 전세계 시장에 접근 가능성을 확대하는 요인.